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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부

부동산 경매 물건 보는 법/ 네이버 부동산, 대한민국 법원

by 새란이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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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부동산 경매, 

경매는 무엇이고 매물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

 

부동산 경매는 간단히 말하면 법원에서 채무자의 재산을 압류하여 자산을 팔고 그 대금으로 채권을 충당하는 절차이다. 단순히 재테크의 수단으로 바라보기에 마음이 아픈 구석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결국 재산을 압류 당한 사람의 자산을 저렴하게 사서 자산의 증식을 취득하려는 것이니... 뭐 이런 감정적인 이야기는 뒤로하고 부동산 경매 물건은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아보자. 

 

1. 네이버 부동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제일 간단한 방법이다. 초록창에 부동산 경매 라고 검색하면 경매 물건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검색조차 귀찮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네이버 부동산

네이버 부동산 경매

land.naver.com

접속 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일 것이다.

경매 종류를 선택하고 소재지를 선택하는 화면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아파트, 오피스텔, 주택 중 하나를 선택해서 보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경매 소재지 선택은 쉽게말해 지역을 선택하면 된다.

두 항목을 모두 선택하고 나면 아래 화면이 나온다.

보다 자세하게 물건을 검색할 수 있는 화면이다. 

물건종류에서는 아파트, 주택, 다가구, 근린주택, 근린상가, 근린시설, 빌라등, 대지, 농지, 임야 등을 선택할 수 있고 

상세조건에서는 감정가, 최저 입찰가, 매각기일, 현황, 사건번호, 건물면적, 토지면적, 특수물건 등으로 다양한 옵션을 선택하여 내가 원하는 물건만 살펴볼 수 있다.

나는 그냥 서울 아파트로 검색해서 보았다. 이번 캡처화면에 나온 물건은 다 신건이지만 더 자세히 보면 유찰된 물건이 훨씬 더 많다. 유찰이란 입찰에 실패한 것을 말한다. 경매는 실제로 유찰0회의 물건이 낙찰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유찰횟수가 늘어날 수록 최저매각가격은 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근저당도 없고 임차인도 없는 물건은 바로 낙찰될 수 도 있겠지만 말이다.

일반 부동산 매수도 마찬가지지만 경매에서 제일 중요한게 물건 분석하는 것이다. 어떻게 물건을 분석하는지 나도 아직 공부중이라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는 없지만 (추후 포스팅 예정!) 기본적인 정보는 네이버 회원이라면 월3회 무료 제공된다. 여기서는 건물현황, 임차인현황, 등기부현황, 관리비체납현황, 낙찰사례분석 등 경매물건 분석할 때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는 제공된다. 

2. 대한민국 법원 경매정보

두번째 방법, 대한민국법원 경매정보 사이트에 들어가서 물건들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친절한 법원이다.

 

대한민국법원 법원경매정보

 

www.courtauction.go.kr

물건을 볼 수 있는 로직은 네이버와 거의 동일하다.

법원or소재지로 검색할 수 있고 입찰구분, 기간, 용도, 감정평가액, 최저매각가격, 면적, 유찰횟수, 최저매각가율, 특이사항 으로 옵션을 나누어 검색할 수 있다. 

서울지방법원, 아파트를 옵션으로 두고 검색했더니 9건의 물건이 나왔고 매물을 누르면 각 매물에 대한 감정평가 항목, 유사한 입찰사례 등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우리가 공부하기 위한 정보를 한번에 제공해주지는 않는다. 우리가 하나씩 등기부등본 보고 임차인 현황은 어떤지 살펴보아야 한다. 

 

가끔 경매 매물 검색해서 보면 내가 정말 사고 싶은 아파트의 매물이 나오기도 한다. 심지어 수차례 유찰된 상태의 매물이. 하지만 경매는 절대 표면적인 금액이 다가 아니다. 임차인이 있을 경우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줘야하는 경우 그냥 매매해서 사는 것보다 비싸게 주고 살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경매 매물을 보는 법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추후에 나도 좀 더 공부를 해서 경매에 대한 글을 발행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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